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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프진 사용후기
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학생이에요 일단 저는 이전에도 임신을 해 중절수술을 했었어요 후관리까지 100만원이 넘는 큰 돈이 들었지만 그 때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 모든 비용을 부모님께서 부담해주셨기에 수술을 택할 수 있었죠
그런데 수술 후 두 번째 생리를 예정일에서 2주가 지나도록 하지 않아 찾아보니 간혹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테스트를 미루다 너무 불안한 마음에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선명하게 두 줄이 뜨더라구요 온 몸에 힘이 풀리고 눈물이 막 나는데 정말 대책이 없었어요 부모님께 말씀을 드릴수도 없었고 돈도 하나도 없어서 그 날은 정말 세상을 다 잃은 기분이었어요
수술을 찾아봤지만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고,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돈이 필요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알아보다 남자친구가 미프진이라는 약이 있다고 해서 구글에 쳤더니 바로 이 사이트가 나오더라구요 하나하나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셔서 믿음이 갔지만 솔직히 끝까지 100% 믿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6주 4일차에 약을 샀고 배송은 하루만에 왔어요
첫날 큰 약 한 알을 먹었을 때는 배가 살살 아프긴 했지만 참을만 했고 저는 잠이 엄청 왔어요 그리고 이튿날 진통제를 먹고 약 네 알을 녹여먹는데 약에는 아무 맛도 나지 않았지만 30분동안 약을 녹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약이 점점 녹아 가니까 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, 30분이 지나 약을 삼키고 부터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첫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고 계속 설사를 하고 핏덩이가 아주 많이 나왔어요 그러다 이내 아기집이 나왔죠 아기집이 나오고 나니까 통증이 좀 사그라 들었어요 그 뒤로도 계속 생리통 정도로만 아팠구요 둘째 날은 웬만하면 집에만 계시고 핫팩이나 배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꼭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!!
원래 후기같은 거 잘 안 쓰는데 저처럼 의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써봐요 ..! 여기는 진짜 믿을만한 곳이니까 의심없이 사셔도 됩니다 !!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